새처럼
마태복음 6:26 공중의 새를 보아라.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으나,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 그것들을 먹이신다. 너희는 새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새번역)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 3가지를 물으면?
우리는 “밥, 집, 옷” 이라 말할 것이다.
새들도 그렇다.
새들은 가끔 털을 갈기는 하지만 한 벌 옷에,
새끼를 키울만한 크기의 집을 스스로 짓고 산다.
무엇보다 중요한 먹고 사는 일,
새들은 누구나 날마다 나가 먹이를 구한다.
그날 그때 그곳에 있는 것으로 먹고 산다.
내일을 위해 두 끼를 준비해 오지 않는다.
그렇게 가져올 가방도,
쌓아 놓을 냉장고도 없다.
광야길 만나처럼…….
그렇게 새들은 소유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욕심부려 많이 먹지도 않는다.
너무 무거우면 날기 불편하기 때문이다.
새들은 알맞게 먹는다.
그리하여 새는 자유롭게 하늘을 난다.
좌우 날개로…….
● 묵상을 위한 질문
하루 한번 하늘을, 하늘 나는 새를 보자. 새의 필요보다 내 필요는 더 큰가?
● 한줄기도
주님, 오늘도 새처럼 살며, 주님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