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욕 한인연합교회 사순절 여섯째주 염웅 목사 설교
예수님은 서로를 가르는 호수를 가로지르며 구원의 기적을 행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제의적 불결을 옮긴 여인의 모험적인 행동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십니다.
주님께 중요한 것은 교리나 율법이 아니라 고통받는 사람이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관습의 울타리를 뛰어넘는 새로운 믿음의 본보기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은 이미 죽은 야이로의 딸을 손을 잡아 일으키십니다.
시체를 만지면 안 된다는 제의적 금기를 깨뜨림으로써 생명의 기적을 일으키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원과 생명을 주는 믿음이 무엇인지 보여주십니다.
피 흘리는 여성이 치유받고 죽은 소녀가 일어난 사건은 예수님의 능력을 보여주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생명의 근원이 사라져가는 여인과 이미 죽어버린 소녀는 당시 고통받는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율법과 교리, 차별을 넘는 주님의 사랑이 기적입니다.
회당장은 예수님의 능력에 기대어 구원을 바라지만 여인은 자신의 믿음을 통해 구원으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