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욕 한인연합교회 주현절 다섯째주 염웅 목사 설교
예수님은 이제 배제와 혐오의 경계를 넘어 한센병 환자에게 손을 내밀어 그를 만지고 깨끗하게 하십니다
율법과 죄가 지배하는 세상을 은총과 생명이 꽃피는 세상으로 변화시킵니다.
분리와 차별, 고독과 소외가 죄입니다. 예수님의 은총은 삶을 변화시키는 은총입니다.
행복한 삶으로의 복귀이며 더러운 영이 지배하는 삶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혐오와 법으로 지탱하는 사회를 바꾸기 위해 ‘깨끗하게 된 한센병 환자’는 회당으로 향합니다.
참된 믿음은 이 세계가 더는 착취와 부정의 장소이기를 거부합니다.
이 세상과 우리의 삶은 생명을 꽃피우기 위한 축복의 장소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이라고 정죄당한 이들에게 다가갑니다.
그들의 수치감과 비굴함과 죄의식을 씻어 주고 하나님의 가족으로 선포합니다.
제사장과 권력자들만이 가지고 있던 죄 사함의 권력을 무너뜨리고 이제 우리 자신들에게 해방을 선택하게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우리와 세계를 구원합니다.
주님 우리의 동행이 되어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