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욕 한인연합교회 주현절 넷째주 설교 마가의 기적이야기(2) 시몬의 장모를 일으키심
염웅 목사
성도 여러분, 이제 평안히 돌아가십시오.
복음의 말씀을 들었으니 참 자유인답게 사십시오.
예수는 더러운 영이 가득 찬 회당을 떠나 삶의 현장에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갑니다.
그 공동체는 변화와 섬김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누워 있던 여인이 일으켜지고 병든 실존이 변화되어 섬기는 삶으로 바뀌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됩니다.
아멘 분노와 회한 슬픔과 절망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태우는 열병에서 벗어나 생명을 나누는 섬김의 삶을 살겠습니다.
이웃에게 생명을 나누며 깨달음을 보여 주고 새로운 삶으로 이끄는 섬김을 하겠습니다.
변화되어 일어난 내가 교회가 됩니다.
생명의 온전함이 회복되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섬김이 공동체를 만듭니다.
주님 우리의 동행이 되어주십시오. 아멘